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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이 정도 통증은 병원 안 가도 돼"
간혹 자신의 몸이 보내는 적신호를 무시하고 가벼운 통증이라며 웃어넘기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당신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이런 통증들은 훗날 신경 손상이나 종양 등을 만들어내면서 평생 우리를 괴롭힌다.
병원을 집처럼 드나들고 싶지 않다면 아래 소개하는 통증이 느껴질 때 꼭 병원을 가도록 하자.
그럼 지금부터 통증 부위별 7가지 질병을 소개한다.
1. 계속 머리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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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놀이 부분이 계속 땡기거나 머리에 쥐가 난 것처럼 저린다면 뇌막염, 뇌졸증 혹은 뇌종양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
2. 목의 왼쪽 부분이 저릿하다
왼쪽 목 혹은 왼쪽 어깨 부분이 계속 저리다면 폐나 횡경막이 좋지 않다는 징후이다.
3. 이와 잇몸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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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심한 치통이 느껴진다면 턱이나 치아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심한 경우 치아가 몽땅 뽑히거나 갑자기 깨지는 경우도 있다.
4. 윗배가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아프다
계속 소화가 잘 안 되고 윗배가 아프다면 급성 위염이나 급성 췌장염에 걸렸다는 징후이다.
5. 오른쪽 아랫배가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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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리가 말하는 맹장염에 걸렸다는 징후이니 조속히 병원을 찾아 수술을 받길 바란다.
6. 소변을 볼 때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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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볼 때 방광이나 골반 등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방광염을 의심해야 한다.
7. 아랫배부터 허벅지까지 피가 안 통하는 것처럼 저린다
갈비뼈 밑으로 모든 부위에 극심한 고통이 느껴진다면 신장에 문제가 생겼다는 징후이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