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무한도전'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무한도전을 통해 젝스키스가 재결합을 성공한 데 이어 추후 방송될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젝스키스의 16년 만에 완전체로 모여 콘서트를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보기만 해도 가슴 뭉클한 이들의 콘서트가 끝나고 유재석은 "시즌 2는 끝났지만 토토가는 앞으로 계속될 것이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방송이 끝난 직후 시청자들은 시즌3에는 어떤 가수가 등장할지 기대와 호기심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거론되고 있는 시즌3에 출연하면 좋겠는 아이돌 그룹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H.O.T
SM Entertainment
최근 HOT 멤버들이 SM의 수장 이수만과 비밀리에 만남을 가졌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때문인지 원조 아이돌 격인 그들의 컴백 무대에 엄청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라이벌로 꼽혔던 젝스키스가 재결성을 한 것을 이유로 "HOT도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예견하는 이들이 많다.
2. 핑클
DSP Entertainment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핑클 멤버들의 재결합에도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지난 무한도전 방송에서 유진을 제외한 SES 멤버가 무대에 오른 데에 이어 영원한 요정 핑클은 불참 소식을 전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옥주현은 "네 명이 모이기는 쉽지 않다"고 말해 다같이 무대에 설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3. 동방신기
연합뉴스
지난 2004년 데뷔해 국내외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역시 물망에 올랐다.
앞선 아이돌 그룹에 비하면 아직 가수로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나, 예기치 못한 해체로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5명 전원이 한 곳에 모여 재결합된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누리꾼들의 반응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