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의 아내이자, 젝스키스의 멤버 이재진의 동생인 이은주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젝스키스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그룹 스위티로 활동했던 이은주는 오빠 이재진을 위해 오랜만에 TV에 출연했다.

이재진은 "세상에 내 편은 양현석과 내 동생, 조카들 밖에 없다"며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을 때, 동생이 조카를 낳았다. 조카들과 지내며 마음이 편해지고 잘 보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은주는 그런 오빠를 보며 안쓰럽게 쳐다보더니, 이내 밝은 표정으로 "오빠가 오랜만에 젝스키스로 즐겁고 재밌게 공연을 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무한도전'을 통해 16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다시 돌아온 젝스키스의 모습에 팬들은 눈물을 글성였다.

MBC '무한도전'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