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KBS 2TV '해피투게더3', (우) Facebook 'Jessica Kim'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배우 김가연이 '해피투게더3' 출연 이후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다는 악플러들에게 경고를 한 가운데,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이 화제다.

지난 29일 김가연은 본인의 SNS에 악성 댓글을 다는 누리꾼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글을 올렸다.

김가연은 "악플 못다니까 비꼬는 댓글 다는 사람들아. 정도껏 해라. 아슬아슬하게 경계선 타다가 넘는 순간을 지켜보고 있다"며 "지나침이 화살이 되어 당신에게 돌아갈 것이야. 내 반드시 받은 만큼 돌려준다"고 적었다.

이어 "내가 기가 쎄든 말든 내 남편, 내 가족들 다 잘살고 있다"며 "결혼식 끝나고나면 바빠지겠네"라고 악플러들에게 경고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현재 해당 글은 김가연의 SNS에서 삭제된 상태다. 

김가연의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악플러들 김가연 결혼 축의금 쏘고 있네", "악플러들 겁도 없이 김가연한테 덤비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가연은 지난 28일 KBS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남편 임요환과 오는 5월 8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