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Weibo '人民网',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이민호가 자신 때문에 삭발한 중국 팬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중국 '시나연예'는 영화 '바운티 헌터스' 홍보차 중국을 방문한 이민호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이민호는 자신의 군 입대 소식을 듣고 기다리겠다며 삭발을 감행한 한 중국 팬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먼저 이민호는 "진심이 느껴져서 감사하고 감동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안타깝게도 아직 군대에 관해 구체적인 시기나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삭발을 하셔서… 진짜로 군대에 갈 시기에는 머리가 자라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한편 지난 16일 한 중국 여성은 이민호가 입대를 하면 그가 없는 시간을 견디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자신의 머리카락를 깎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