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보기 전 알아두면 좋은 9가지

인사이트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틸컷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마블의 신작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드디어 개봉했다.

지난 27일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개봉 이틀 만에 120만 관객을 동원하며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마블 히어로들은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을 주축으로 팀을 나눠 대결을 펼친다.

항상 뭉쳐 지구를 지켜내던 마블 히어로들의 분열에 관객들 또한 더욱 흥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영화가 아무리 재미있다 해도 마블 히어로들에 대한 기본 지식과 전 시리즈들의 내용을 전혀 모른다면 그 재미가 반감될 수 있다.

영화관에서 "이건 왜 그런거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을 방지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소개할 정보들을 기억해두자.

1. 소코비아 협정

인사이트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틸컷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자주 언급되는 소코비아 협정은 UN과 각 국가들이 히어로들을 규제하기 위해 만든 협정이다.

'117개국의 감시를 받고 UN의 허가가 떨어져야만 출동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포함된 해당 협정은 히어로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싸우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2. 슈퍼히어로 등록제

인사이트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틸컷

소코비아 협정에서 나온 법안인 '슈퍼히어로 등록제'는 국가가 히어로들을 규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법안에 대해 캡틴 아메리카는 "자칫 잘못하면 국가를 위해 히어로가 악의 편에 설 수도 있다"며 반대한다.

반면 아이언맨은 "인간들의 일은 그들이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 법안에 찬성한다.

3. 마블 영화 스토리 순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틸컷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보기 전 마블 시리즈를 복습하고 싶다면 아래의 영화 순서를 참고해 보자.

소개한 순서대로 마블 시리즈를 보고 영화관에 간다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더욱 잘 이해될 것이다.

※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 '아이언맨1' - '인크레더블 헐크' - '아이언맨2' - '토르: 천둥의 신' - '어벤져스1' - '아이언맨3' - '토르: 다크 월드'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 '앤트맨'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4. 캡틴 아메리카 팀

인사이트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