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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잘못 보낸 문자를 상대방이 읽기 전에 지울 수 있는 방법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메트로는 상대방이 읽지 않았다면 24시간 내로 문자를 삭제할 수 있는 어플 '프라이빗(Privates)'을 소개했다.
실수로 이성친구에게 보내야할 문자를 부모님이나 친구에게 보내 민망했던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이럴 때 프라이빗 어플에 접속해 '리콜' 버튼을 누르면 내가 발신한 문자를 상대방의 휴대폰에서 지울 수 있다.
이밖에도 프라이빗은 자유롭게 보안 강도를 설정해 수신자가 자신의 메시지나 사진 등을 캡쳐하거나 저장할 수 없도록 막을 수 있다.
한편 프라이빗은 애플의 iOS 버전에서만 이용가능하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반응이 좋으면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