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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8천명, 이번에는 한강서 '삼계탕 파티'연다

오는 6일과 10일 서울 한강에서 유커들을 위한 대규모 '삼계탕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서울 한강에서 유커들을 위한 대규모 '삼계탕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오는 5일 중국 건강기능식품 업체 중마이 임직원 8천명이 방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6일과 10일에 4천명씩 나눠 반포 한강공원을 방문해 삼계탕 파티를 열 예정이다.  

 

한강에 불 조리가 금지된 만큼 직접 조리하는 방식이 아닌 '진공 포장한 즉석식품'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한강에서는 KBS '태양의 후예' 주제곡을 불렀던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파티장 주위에는 송중기 같은 한류 스타들의 등신대도 배치된다.

 

이번 대규모 삼계탕 파티에 드는 비용은 6천만원으로 알려졌다. 삼계탕 제조업체와 서울시, 중마이 그룹이 나눠서 낼 예정이다. 

 

이들을 수송하기 위해 비행기 28대, 관광버스 200대가 동원될 정도로 대규모 이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