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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희나 기자 =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시그널' 감독판이 나왔다.

27일 tvN에 따르면 '시그널' 감독판 편집이 최근 완료됐으며 7월 초 DVD로 출시될 예정이다.

'시그널'은 수사극으로 현재의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 분)과 과거의 형사 이재한(조진웅 분)이 고장 난 무전기로 교신하면서 두 사람과 모두 연결된 형사 차수현(김혜수 분)과 함께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다.

'시그널'은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짜임새 있는 탄탄한 스토리를 전개해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지난 3월 12일 '시그널'이 종영한 뒤에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시즌2, 감독판 출시를 요청하는 글들이 쇄도했다.

이에 3월 말 감독판 제작이 확정됐고, 김원석 PD가 최근 편집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시그널' 감독판이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