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브레이크가 풀린 시내버스가 내리막길을 돌진해 식당을 덮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오후 6시 50분께 경남 창원시 석전동 마산역 앞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내리막길을 돌진해 영업 중이던 식당을 덮쳤다.
다행히 사고버스 안에는 승객들이 없었고 식당에는 종업원 2명이 있었으나 미리 대피해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발생 당시 운전기사는 버스정류장에 승객들을 모두 내려놓은 후 화장실에 다녀오려고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기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버스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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