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앨범 사진, 트와이스 앨범 사진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트와이스 앨범 커버 사진이 블락비 앨범 사진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서는 트와이스의 'PAGE TWO' 앨범의 커버 사진이 지난 2014년에 발매된 블락비 'HER'의 사진과 흡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블락비와 트와이스 두 그룹 멤버 모두 분홍색 종이의 찢어진 틈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비슷하다"면서 "색·구도·기법 3개 모두가 한꺼번에 겹치긴 힘들지 않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렇게 흔하지 않은 디자인이 아니다"며 "올해의 색으로 지정된 로즈 쿼츠 색일 뿐 표절은 아닌 거 같다"라고 옹호하기도 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타이틀곡 'CHEER UP'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