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5일 오전 9시 45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의 원천주공2단지 방면 편도 2차로에서 싱크홀(지름 80㎝, 깊이 1.5m)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싱크홀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는 영통구청, 교통경찰 등이 출동해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하고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싱크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구청 관계자들이 땅을 파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면서 "현재 낮시간대라 인근 차량 흐름이 나쁘지는 않지만, 퇴근 시간대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2일에는 싱크홀은 아니지만 분당선 연장선 영통구청 방면 시청역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지반(길이 3m, 깊이 10㎝)이 내려앉아 복구 작업으로 인해 5개 차로 중 3개 차로가 통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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