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cast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인사이트] 정정화 기자 = 키높이 깔창을 애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발 건강을 생각한다면 '족저근막염 깔창'을 사용해야 한다는 꿀팁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에서는 정형외과 전문의 김지범 씨 등이 출연해 발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씨는 키를 높여주는 키높이 깔창을 오랫동안 이용하는 이들에게 "발뒤틀림과 발건강을 생각한다면 신발과 깔창을 잘 골라야 한다"며 깔창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씨는 "발바닥 안쪽에 있는 오목한 부분 '발아치'는 우리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며 "아치를 받쳐주는 족저근막염 깔창을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족저근막염 깔창은 발아치를 받치는 부분 없이 평평한 일반 깔창과 달리 발바닥 가운데가 볼록하게 솟아있다.
또 푹신하지 않고 단단한 재료를 사용해 걸을 때 발아치를 빈틈없이 받쳐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김씨는 "키높이 깔창이나 하이힐 등을 장시간 사용하면 족저근에 염증이 생긴다"며 "이 깔창은 족저근막의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에 오래 걸어도 통증이 덜하다"고 말했다.
건강에 좋은 깔창이 있다는 정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깔창도 깔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다니 한 번 써봐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