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연합뉴스 (우) SBS '자기야-백년손님'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메이저리그의 선구자 박찬호가 절친한 친구 우지원과 함께 동반 입대한다.
25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박찬호와 우지원이 MBC '진짜사나이2' 동반입대 특집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박찬호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로 4주 기초군사훈련만 받고 관련 규정에 따라 군 면제의 혜택을 받았다.
'꽃미남 농구선수'로 인기를 누린 우지원은 18개월 간의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쳤다.
이들 두 사람은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한 사진 행사에도 함께 참여한 바 있다.
관계자는 "동반 입대를 주제로 스타들이 짝지어 군 생활을 한다"면서 "이 둘 외에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와 이상민 등이 출연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