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박슬기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면서 '예비 신랑'의 얼굴을 공개했다.
24일 박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평생 동반자가 되어줄 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입술을 쭉 내밀고 있는 박슬기와 그 옆에서 역시 수줍은 듯 볼에 바람을 넣은 예비신랑의 모습이 눈에 띈다. 예비신랑은 1살 연상의 광고회사 PD로 알려졌다.
박슬기는 "밀물 썰물보다 더한 파도같은 저를 다스려주고 때로는 지친 제 삶의 힐링이 되어주고 계신답니다. 완전 멋지죠? 내 사랑"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박슬기는 자신이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10년 넘게 몸담아 온 연예 정보 프로그램인 만큼 의리를 지킨 셈이다.
연예 프로그램 리포터로 활약하며 밝은 웃음을 전해온 박슬기의 결혼식은 오는 7월 9일에 열린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