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cast MBC '복면가왕'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안타까운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난 고(故) 신해철을 추모하는 '음악대장'의 무대가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다.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7연승에 성공한 '음악대장'의 가슴 뭉클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음악대장은 고인이된 가수 신해철이 생전에 작사·작곡한 노래 '일상으로의 초대'를 열창했다.
초반에는 그간 폭발적인 가창력과는 다르게 바로 내 옆에서 속삭이는 듯한 창법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중반을 넘어가며 선보인 특유의 소름 끼치는 '샤우팅'이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으며 기립박수를 끌어냈다.
심금을 울리는 무대를 펼친 음악대장은 특급열차 롤러코스터를 제치고 28대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