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news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적 없는 고등학생이 그린 초상화가 중국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중국 CCTV 뉴스는 값싼 필기구로 사실적인 그림을 그려내는 16세 소년의 사연을 소개했다.
중국 광동성의 한 도시에 살고 있는 사연의 주인공 링 윤뎅(Ling Yundeng)은 특별한 교육을 받지 않고 자란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그런 링은 2년 전부터 볼펜으로 그림을 그리는 취미를 갖게 됐고 1년 반만에 사진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그림을 그리게 됐다.
무엇보다 놀라온 것은 그 누구의 도움없이 예술학교 학생을 능가하는 그림을 그려낸 것이다.
인터뷰에서 링은 "값싼 필기구로도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중국 중앙 아카데미를 가는 것이 최종 목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중국 SNS 상에서 그림 천재로 통하고 있는 링의 그림을 함께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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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