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cast '15-16 프리메라리가'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수아레즈가 두 경기 연속 '4골'을 몰아치며 호날두를 제치고 득점 선두에 올랐다.
24일(현지 시간)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스포르팅 히혼과의 홈경기에서 6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수아레즈는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경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오버 해트트릭'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메시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후반 12분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가볍게 밀어 넣어 첫 골을 신고한 수아레즈는 연달아 2개의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어 후반 42분 메시의 패스를 받아 원터치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날 네 골을 더해 34골이 된 수아레즈는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31골)를 제치고 단숨에 득점 선두에 올랐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 82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에 앞서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