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images, Instagram 'suzycortezoficial'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리오넬 메시의 부인이 열성 팬이라며 아름다운 엉덩이를 이용해 자신의 남편을 유혹하는 브라질 '미스 엉덩이'의 인스타그램을 차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 뉴스 라틴판은 리오넬 메시와 메시의 부인 안토넬라 로쿠조(Antonella Roccuzzo)가 2015 브라질 미스 엉덩이 수지 코르테즈(Suzy Cortez, 25)의 인스타그램을 차단했다고 전했다.
'미스 범범(BumBum) 브라질 2015' 대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엉덩이를 가진 미인으로 선정돼 큰 화제를 모은 수지 코르테즈는 평소 자신이 리오넬 메시의 광팬이라고 밝혀왔다.
심지어 그녀는 메시의 이름이 적힌 FC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촬영한 아찔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했는데, 이를 본 안토넬라는 분노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 안토넬라는 그녀와 메시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수지 코르테즈를 차단했으며 남편에게 눈길도 주지 말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지 코르테즈는 앞서 지난해 12월, 자신이 응원하는 브라질 축구팀 상파울루가 리그 라이벌 고이아스를 이기면 옷을 벗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