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cast 'PRODUCE 101'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 최유정이 쌩얼로 카메라와 대화를 시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net '스탠바이 아이오아이'에서는 최유정이 카메라와 대화를 나누는 귀여운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안에 설치된 카메라를 향해 다가온 최유정은 "앞머리를 자를까?"라며 카메라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하지만 카메라가 대답이 없자 이내 표정이 바뀌더니 "이런 건 대답 못 해주니?"라며 "아～넌 안 움직이는구나?"라고 이해하듯 말했다. 

이어 최유정은 "나 못생겼지? 얼른 대답해!!" 라고 캐물었고 이번엔 카메라가 가로로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최유정은 쌩긋 웃으며 "난 이미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어"라고 말했다.

최유정은 계속해서 "나 오늘 방 혼자 쓰는데 너도 알고 있었어?"라며 카메라에게 계속 말을 걸었고, 카메라가 연이어 대답해주자 "나 친구가 생긴 기분이야, 너도 좋아?"라고 물으며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유정아!! 넌 충분히 예뻐", "나도 친구해줄게～ 기죽지 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net '스탠바이 아이오아이'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