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대전시, 송중기 친가 인근 '관광 시설'로 만든다

연합뉴스

 

대전시가 국내·외에서 인기몰이 중인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인공 송중기의 친가가 있는 동구 세천공원에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안내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2일 동구청에서 연 경청토론회에서 "송중기 친가가 있는 세천공원에 안내·관광시설을 확충하고 소요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구 세천공원과 세정골에는 송중기 덕에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구 세정골에는 송중기의 조부모가 살던 부친의 자택이 있다. 이 마을은 20가구 정도의 주민이 모여 사는 아담한 자연부락이다.

 

이곳에 송중기가 휴식 차 가끔 찾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말 등산객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기념촬영을 하려는 나들이객의 발길이 점점 늘고 있다.

 

송중기가 가끔 찾는다는 연리목과 그가 직접 심은 것으로 전해진 감나무도 입소문을 타면서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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