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김수현 뛰어 넘은 송중기… 中 광고 '60억' 계약


연합뉴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중국을 뒤흔든 송중기가 한류 스타 중 최고의 조건으로 중국 CF 계약을 맺었다.

 

22일 연예 기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중기는 중국 화장품 브랜드 '프로야'와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브랜드의 여성 모델은 세계적인 배우 '장쯔이'여서 환상적인 케미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송중기의 광고 모델료는 3년 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중국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이민호와 김수현보다 높은 액수다.

 

중국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군대를 가지 않은 배우들은 1년 단위 계약이 관례였지만 군복무를 마친 송중기는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해 장기 계약을 맺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0일(현지 시간) 중국판 '런닝맨'인 저장위성TV '달려라 형제 시즌4'에 출연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