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쿡가대표' 한국팀, 비매너 중국팀 꺾고 '최종 승리'


JTBC '쿡가대표'

 

[인사이트] 이영현 기자 = '쿡가대표' 한국팀이 중국의 끝없는 반칙 속에서도 정직한 방법으로 승리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셰프 원정대-쿡가대표'에서는 최현석, 최형진, 이연복, 오세득이 중국 청두에 있는 5성 호텔에서 중국 셰프들과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이날 중국팀은 반칙을 일삼으며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중국팀은 요리 대결 준비 중에 미리 소스를 만들어 제작진에게 제지를 당했고, 한국팀이 재료와 믹서기를 확인하자 요리한다고 오해해 제작진에게 항의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JTBC '쿡가대표'

 

또한 공평한 대결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같은 재료가 제공돼야 하지만, 한국팀은 중국 팀보다 질이 떨어지는 재료를 제공받았다.

 

더 어이가 없는 상황은 최형진이 딤섬 피를 만들기 위해 중력분을 요청했지만 호텔 측에서는 강력분을 주며 곤란하게 만들었다.

 

중국팀의 치졸한 부정행위와 호텔 측의 비협조적인 상황 속에서도 한국팀은 침착하게 대응했고, 결국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영현 기자 young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