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송혜교가 직접 밝힌 송중기와의 열애설


연합뉴스

 

[인사이트] 이영현 기자 =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배우 송중기와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던 송혜교가 뉴욕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 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종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송혜교는 송중기와의 뉴욕 데이트 목격담에 대해 "뉴욕에 있는데, 송중기에게 연락이 와서 반가웠다. 그렇게 만난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그렇게 만난 게 기준이 된다면 일들이 너무 많다. 아마도 뉴욕이라는 것 때문에 시선을 다르게 보신 것 같다"며 "뉴욕에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을 만난다. 또 송중기와 만났을 때가 패션위크였다"고 말했다.

 

이어 "송중기가 거기까지 왔고, 또 한 작품을 6개월이나 같이 한 친구인데, 스캔들 걱정된다고 밥도 먹지 않는다는 것도 웃기지 않느냐"라고 덧붙였다.

 

송혜교는 두 사람의 열애설 의혹이 제기됐던 커플 팔찌도 해명했다.

 

그녀는 "아마 커플팔찌가 시작이었던 것 같은데, 송중기는 스타일리스트가 해준 것 같더라. 그런데 저는 그냥 머리 고무줄이었다. 그게 어느 순간 팔찌가 돼 있더라"라고 해명했다.

 

앞서 송혜교와 송중기는 뉴욕 데이트와 커플 팔찌 등 SNS를 통해 목격담이 확산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영현 기자 young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