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장현승 탈퇴한 '큐브 엔터'의 현재 주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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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인기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장현승이 탈퇴했음에도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큐브엔터테인먼트(큐브)는 장현승이 팀을 탈퇴한다고 밝히며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큐브의 주가가 크게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비스트가 큐브에서 그 어떤 가수보다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 곳곳에서 한국보다 더 큰 이익을 거두는 비스트였기에 큐브 측에서도 주가 하락을 가장 크게 걱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소녀시대와 엑소, 동방신기, 2PM, 2NE1 등 인기 그룹에서의 멤버 탈퇴가 일어났을 때 큰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 바 있다. 

 

하지만 오늘 자 큐브의 주가는 2,540원으로 시작해 살짝 오르기도 하는 등 약간의 보합세를 나타내다 최종 1.75% 하락한 2,520원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큐브는 올 초 대비 주가가 약 39%가량 오른 상황으로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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