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cast '스타킹'
[인사이트] 최희나 기자 = '세계 1위 여자 보디빌더' 지연우가 스타킹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기인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시아 최초 IFBB(국제보디빌딩연맹) 프로 여자 피지크 선수 지연우가 등장해 출연진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지연우는 귀여운 외모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나 이내 탄탄한 근육 몸매를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키 170cm, 몸무게 73kg으로 헐크 못지않은 팔근육을 지닌 '머슬녀'로 이미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지연우는 "내 몸매가 예전부터 이렇지는 않았다"며 "과거 공황 장애를 앓으며 아팠던 적이 있다. 운동으로 치유를 했다"며 자신이 운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도 설명했다.
한편 지연우는 2010년 제 40회 Mr. YMCA선발대회 여자 일반부 52kg 이상 1위, 2013년 아놀드 클래식 유럽 여자 피지크 163cm 이상 1위, 2015 IFBB 밴쿠버 프로 쇼 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