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젝스키스, 16년 만에 '단독콘서트' 개최한다


DSP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해체된지 16년 만에 재결성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젝스키스가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19일 스포츠동아는 연예관계자 말을 인용해 16년 만에 재결성한 젝스키스가 6월 말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공연을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젝스키스 멤버들은 공연 제작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업체 측과 의견을 조율 중에 있으며 계약서 사인만 남겨 놓은 상태다.

 

해당 관계자는 "지난해 초부터 재결성과 관련한 계획을 세웠다"며 "당시 상황이 맞지 않아 무산됐지만 멤버들의 의견을 다시 모아 공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젝스키스 해체 이후 연예계를 떠나 현재는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고지용은 이번 콘서트 무대에 오르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체 이후 16년 만에 다시 모인 젝스키스는 MBC '무한도전' 토토가2에 출연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게릴라 콘서트 형식으로 지난 1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촬영을 마친 젝스키스 무대는 오는 16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