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그것이 알고싶다-세월호' 검색공유 안된 카톡 측이 밝힌 해명


Twitter 'kakaoteam'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카톡 채팅방에 '그것이 알고 싶다 - 세월호 편' 검색 공유 서비스가 되지 않아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카카오 측이 해명에 나섰다.

 

18일 저녁 다수의 누리꾼들은 카톡 채팅방에서 지난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세월호 편' 검색이 공유되지 않는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2년간 공개되지 않았던 세월호 참사에 관한 새로운 비밀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의 실질적 소유주가 국정원일 수 있다는 의혹과 함께 해경이 청와대 등 윗선에 보고하기 위해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지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이후 '그것이 알고 싶다'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검색 공유 서비스가 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카카오가 고의적으로 공유를 막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논란이 일자 카카오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카톡 #검색에서 페이지가 정상적으로 공유되지 않는 오류가 발견돼 바로 수정했다"며 "단순한 코드상의 문제였다"고 해명했다.

 

현재 카톡에서는 문제가 됐던 오류는 수정돼 정상적으로 공유되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 측 해명에 불구하고 우연의 일치로 보기에 어렵지 않냐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 저녁 카톡에서 벌어졌던 일 18일 저녁 카카오톡 채팅창에서는 '그것이 알고싶다-세월호'편 검색 공유 서비스가 되지 않는 현상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