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NASA Goddard'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NASA)가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영상이 화제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이상 기후와 높아지는 해수면에도 불구하고 지구 온난화를 믿지 않는 일부 사람들을 겨냥해 나사에서 약 130년간의 지구 온도 변화를 나타낸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지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온도에 변화가 생겼으며 영상에 따르면 지구의 전체 온도가 2도 이상 높아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을 보고도 "나사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 설은 거짓이다"라며 여전히 믿지 않았지만, 나사는 "우리는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나사는 "지구 온난화는 해마다 점점 심해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영상은 2015년에 제작된 것으로 해외 매체를 통해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