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펜싱 남녀 대표팀, 아시아선수권서 단체전 금메달 싹쓸이

연합뉴스

 

한국 펜싱국가대표팀이 여자 에페 단체전과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신아람, 최인정(이상 계룡시청), 강영미, 최은숙(이상 광주서구청)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16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16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을 40-3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대표팀 허준(광주시청), 이광현(한체대), 권영호, 손영기(이상 대전도시공사)도 남자 플뢰레 단체 결승에서 중국을 45-38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종합 1위를 유지했다.

 

우리 대표팀은 대회 첫날인 14일 동메달 3개를 획득했고, 15일엔 남자 에페 박경두, 여자 사브르 황선아, 여자 플뢰레 남현희, 남자 사브르 김정환이 각각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18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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