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남녀가 바뀐 듯한 이국주·김영철의 놀이공원 데이트 (영상)


Naver tvcast '나 혼자 산다
'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개그우먼 이국주가 김영철과 함께 놀이공원으로 봄나들이 데이트를 갔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영철은 이국주가 제안한 놀이공원을 함께 가겠다고 나섰다.

 

놀이공원에 도착한 두 사람은 자유이용권을 구매한 뒤 첫 번째 코스로 바이킹을 타러 갔다.

 

20년 만에 바이킹을 처음 탄다는 김영철은 바짝 얼어붙은 모습으로 "내려달라"며 연신 소리를 질렀고, 이국주는 "손을 들고 타면 더 재미있다"는 등 노하우를 알려주며 스릴을 즐겼다.

 

바이킹을 타고 지쳐버린 김영철에게 이국주는 "우리 자유이용권이야! 놀이기구 30개탈꺼야! 30개"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놀이동산을 거닐던 중 사격장을 발견했고 김영철은 최근 MBC '진짜 사나이'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자신감 있게 총을 잡았지만 실수를 남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이국주는 의아하게도 연속으로 사격에 성공해 김영철을 놀라게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남녀가 뒤바뀐듯한 두 사람의 데이트에 "커플 케미가 남다르다", "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