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cast '언니들의 슬램덩크'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박보검이 깜짝 등장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섭외팀 홍진경과 라미란, 민효린은 박보검이 '뮤직뱅크' 대기실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몰래 급습했다.
박보검은 느닷없이 찾아온 누나들의 방문에 당황했지만, 바로 환하게 웃으며 반갑게 맞아줬다.
누나들은 셀카 인증샷 등 사심을 채우기에 바쁘더니 훈훈한 외모와 반듯한 인성에 반했는지, 박보검을 김숙의 꿈인 '1종 대형면허'를 따기 위한 멘토로 초빙하고자 했다.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하지만 박보검이 '1종 보통 면허'를 소지하고 있지 않아 멘도 초빙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라미란은 아쉬운 마음에 "다음주까지 딸 수 있겠냐"라고 물었지만, 박보검은 "다른 좋은 멘토가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이에 민효린는 "그렇다면 정신적 멘토로 삼자"고 제안했고, 홍진경과 라미란은 바로 "알겠다"며 동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보검의 방송 분량은 약 5분 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짧은 등장에도 여러 매력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