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올해 상반기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남긴 7가지


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인사이트] 최희나 기자 = 시작부터 화려했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송중기의 제대 후 첫 드라마이자 한류 스타 송혜교의 출연, 흥행 작가 김은숙 작가의 합류로 방영 전부터 큰 주목을 받은 탓에 부담감을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태양의 후예'팀은 성공적으로 드라마를 마무리 지었다.

 

'태양의 후예'는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태양의 후예'는 방영 기간 내내 숱한 화제를 만들어내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국내외 팬들이 열광했던 '태양의 후예'. 단연 올해 상반기 화제의 드라마로 꼽히는 '태양의 후예'가 남긴 것은 무엇인지 정리해 봤다.

 


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1. 김은숙 작가가 찾은 원석 '진구·김지원'


'태양의 후예'는 '구원커플'로 활약한 진구, 김지원을 재발견하는 작품이 됐다.

 

김은숙 작가는 다시 한번 연예계에서 진구, 김지원이라는 원석을 찾아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2. 지상파 '사전제작 드라마'의 성공 사례

 

'태양의 후예'가 방영 중임에도 출연자들의 해외 출국 소식이 들려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을 것이다.

 

'태양의 후예'는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반응을 체크해 극 전개에 적용하지 못한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화려하게 성공하며 드라마 제작환경에 큰 영향을 미쳤다.

 


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3. "~하지 말입니다", "단결!" 패러디의 향연

 

'태양의 후예' 방송 이후 각종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이 '유시진 대위' 송중기의 말투를 따라했다.

 

이밖에도 누리꾼들은 '런닝맨' 멤버들을 '태후' 장면에 합성하는 등 '태후'는 각종 패러디를 양산했다.

 

4. 스타들도 푹 빠진 '송중기(유시진) 앓이'

 

올해 상반기에는 '송중기의 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송중기는 제대 후 '태양의 후예'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송중기의 남자다운 모습과 군인 유시진 대위의 모습이 조화를 이루면서 시청자들은 송중기에 푹 빠졌다.

 


Instagram 'jiseunghyeon1' 

 

5. 되살아난 한류 불씨

 

한중 동시방영을 처음 시도한 '태양의 후예'의 영향럭은 상당했다. 

 

출연자들의 중국 내 인기가 높아진 것은 물론 해외팬들은 '태양의 후예'를 다양하게 패러디해 '태양의 후예' 인기를 실감케 했다.

 

6. 인기 고공행진을 달린 'OST'

 

'태양의 후예'는 드라마 뿐만 아니라 OST 곡 또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하나씩 공개될때마다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급기야 음원차트에 줄을 세우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뽐냈다.

 


연합뉴스

 

7. '히트 제조기' 김은숙 작가의 위력 재확인

 

'시크릿 가든', '파리의 연인', '신사의 품격' 등으로 증명된 김은숙표 멜로 드라마가 '태양의 후예'로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이렇다보니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차기작을 준비하는 김은숙 작가의 선택을 받은 배우들이 누구일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