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곽한나 기자 = 라면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전무후무한 비빔면이 등장했다.
최근 농심이 선보인 드레싱 누들은 '오리엔탈 소스'라는 유럽풍 소스로 라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라면계의 핫한 메뉴로 떠올랐다.
드레싱 누들은 발사믹 식초, 사과, 올리브 등을 이용한 상큼하고 깔끔한 소스를 뿌려 비벼먹는 타입의 라면이다.
땅콩·검은깨·참깨 등 다양한 토핑을 곁들여 먹으면 쫄깃한 면발과 토핑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중독성 깊은 맛을 선사한다.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라면 마니아는 물론 까탈스런 미식가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기 충분하다.
촉촉한 드레싱 소스를 활용한 깔끔한 드레싱 누들은 무더운 날씨에 색다른 시원한 메뉴가 생각날 때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드레싱 누들의 또 다른 특징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만들어 '착한 칼로리'를 자랑한다는 점이다.
기존 비빔면에 비해 약 100칼로리 이상 낮은 385kcal 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터들에게 부담 없는 한끼 식사가 될 수 있다.
최근 농심 신개념 유럽풍 퓨전 비빔면 '드레싱 누들'이 출시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온라인에 '드레싱 누들'의 시식 후기과 인증샷이 속속 올라왔다.
이를 맛본 누리꾼들은 "유명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샐러드 파스타를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겠다", "면발이 쫄깃쫄깃해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착한 칼로리로 야식 메뉴로 제격이다"라며 극찬했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