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woozico0914'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그룹 블락비 지코는 현재 가요계뿐만 아니라 힙합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지코는 작사·작곡에도 소질에 있어 프로듀서로의 역량도 맘껏 뽐내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앨범이 나올 때마다 화제가 되는 건 바로 지코의 '펀치라인'이다.
펀치라인이란 하나의 표현이 다양한 뜻으로 해석되는 것인데 한마디로 언어유희를 이용한 랩이다. 지코는 이런 펀치라인이 잘 녹여든 곡을 만들어 음원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감성적이면서도 스웨그 넘치는 지코의 랩 가사들을 모아봤다.
1. 지코 - 터프 쿠키
내 행보에는 유통기한 없어
영원히 쉴리 없네
2. 크러쉬(feat.지코) - 오아시스
늘 첫 경험하는 자세 앞뒤를 몰라
감탄사대신 엄지 척 다리 사이로
난 광주출신 아니지만 전라도 환영
넌 겨울 해 밤도 안됐는데 자꾸만 지려해 baby oh
Instagram 'woozico0914'
3. 블락비 - Toy
내 감정 따위 뭐가 중요해
싫증 날 때까지 갖고 놀면 돼
널 위해서라면 날 부러뜨려도 좋아
because I’m a toy, toy..
4. 계획적인 여자(기리보이)
친구남자 Benz 난 뚜벅이었기에 옷은
유니클론데 왠,GIVANCY,DOLCE? ah?
이리저리치어,셔틀콕 신세 면치못해
like Badminton 난 너한테 이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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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지코 - 장난없다
이건 빙산의 일각
쟁겨둔 벌스로만 앨범 몇 장 나오니까
그래 하모닉스다 립싱크와 예술을 비교 마라
피라미 같은 무용단들은 떠나라
여기 내 '가운데 손가락' 보고 '중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