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킬미, 힐미', Instagram 'dj_gpark'
[인사이트] 최희나 기자 = 결혼을 앞둔 많은 미혼 여성들이 '애처가' 스타일의 남성을 이상형으로 꼽는다.
연예계에도 소문난 애처가 스타들이 많다. 이들은 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 스스럼없이 아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해 남성들의 경계대상 1호가 된다.
반면 많은 여성들은 열렬한 지지를 보내는 등 상반된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내곤 한다.
이토록 여성들에게 대리 설렘을 전하며 환호를 받는 '애처가' 스타들의 심쿵 발언들을 모아봤다.
1. 지성 - "집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직접 하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아내(이보영)와 대화할 시간도 더 늘더라"
나무엑터스
2. 션 - "제가 사랑하는 아내와 만난 지 며칠, 프러포즈한 지 며칠 됐는지 세는 게 저한테는 재미있는 일이에요. 거의 매일 아침마다 다시 세는데 숫자가 헷갈리면 중요한 날을 기준으로 다시 세곤 해요"
Instagram 'jinusean3000'
3. 권상우 - "지금도 집에 와서 아내를 보면 설렌다"
KBS2 '해피투게더3'
4. 기태영 - "아내가 출산 당시 너무 힘을 줘서 목 뒤 핏줄이 다 터졌다. 그런데 어쩔 수 없이 아내가 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내가 할 수 있는 걸 최대한 도와주고 싶었다. 블로그 보고 육아 책을 보면서 공부를 많이 했다"
여성중앙
5. 박명수 - "아내가 힘들게 밖에서 일하고 아이까지 본다. 그런데 요리까지 바라면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것 같아 요리를 부탁하지 않는다"
"예정화 보다 당연히 아내가 예쁘다. 짱이다. 아내 만한 여자는 예정화를 트럭으로 줘도 안 바꾼다"
Instagram 'dj_gpark'
6. 유재석 - "난 여전히 아내를 보면 설레고 심쿵하다. 내 심장은 고장나서 눈치를 본다"
MBC '무한도전'
7. 최수종 - "솔직히 매일 신혼 같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8. 이승철 - "365일 중에 360일 아내와 함께 있는 것 같다. 투어다닐 때 같이 다니고 거의 같이 다닌다"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