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영화 '의형제' 스틸컷

[인사이트] 최희나 기자 = 배우 강동원 측이 '태양의후예'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출연을 제안받았다는 소문에 입장을 밝혔다.

14일 YG엔터테인먼트는 강동원이 김은숙 작가에게 차기작 출연을 제안받은 적이 없다고 전했다.

강동원은 현재 영화 촬영을 앞두고 있는 상태로 YG는 강동원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에 출연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남자 주인공으로 배우 강동원이 물망에 올랐다는 소문이 퍼졌다.

김은숙 작가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1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서 "현재 차기작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내가 눈여겨본 그 배우 분이 이 방송 들으셨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 13일 방송된 KBS2 '태양의후예'에서 송중기, 진구가 강동원이 출연한 영화 '늑대의유혹' 속 우산신을 패러디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김은숙 작가가 강동원에 러브콜을 보낸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나온 것이다.

한편 김은숙 작가는 tvN과 차기작 편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