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cast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가상부부 허경환과 오나미가 한층 더 가까워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 2-최고의 사랑'(님과 함께)에서 허경환은 신혼여행 마지막 날 밤 직접 마트를 다녀와 잠시 잠든 오나미를 위해 처음으로 요리를 만들었다.
이후 허경환과 저녁을 먹던 오나미는 "이것도 먹어"라며 라면을 먹여주는 허경환의 마음에 감동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당황한 허경환은 "왜 울어. 김치볶음밥이랑 라면 먹는데 왜 울어"라고 하자 오나미는 "저한테 처음 해준 요리잖아요"라고 말했다.
허경환은 머쓱한 표정으로 "근사한 거 해줬을 때 울어야지 참"이라고 말하며 오나미의 눈물을 닦아줬다.
이어 허경환은 "미안한데 속눈썹이 떨어졌다"라고 말하더니 "왜 하는 거냐. 안 한 게 더 낫다. 순수해 보인다"고 말해 또 한 번 오나미를 감동케했다.
평소 오나미의 숱한 대시에도 철벽을 치며 '허옹성'(허경환+철옹성)이라는 별명은 얻은 허경환은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오나미와 가까워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이 설렘을 느끼고 있다.
한편 허경환과 오나미가 출연하는 JTBC '님과 함께'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