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4·13 총선' 투표율 오후 1시 현재 37.3% 넘었다

연합뉴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오늘 날이 개면서 투표율이 상승하고 있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20대 총선 유권자 4210만 398명 중 1568만 620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오후 1시 현재 37.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9일 치러진 사전투표와 재외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까지 포함된 수치다.

 

동시간대 19대 선거(30.3%) 때보다 7% 높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46.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전라북도가 45.0%, 세종특별자치시가 43.0%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선관위는 이번에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된 점 등을 감안할 때 이날 오후 6시에 투표를 마감하면 60% 안팎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과거 19대 총선 최종 투표율은 54.2%, 18대 총선 최종 투표율은 46.1%였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