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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오늘 날이 개면서 투표율이 상승하고 있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20대 총선 유권자 4210만 398명 중 1568만 620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오후 1시 현재 37.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9일 치러진 사전투표와 재외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까지 포함된 수치다.
동시간대 19대 선거(30.3%) 때보다 7% 높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46.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전라북도가 45.0%, 세종특별자치시가 43.0%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선관위는 이번에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된 점 등을 감안할 때 이날 오후 6시에 투표를 마감하면 60% 안팎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과거 19대 총선 최종 투표율은 54.2%, 18대 총선 최종 투표율은 46.1%였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