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민주화운동 함께하던 야당후보 선거유세 나선 배우 우현


(좌) 연합뉴스, (우)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최희나 기자 = 배우 우현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의 선거유세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1일 오후 우현은 서울 서대문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서대문구갑)의 선거 유세 현장에 등장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현은 배우 안내상과 함께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우 의원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으며 이 자리에는 故 이한열 열사의 모친 배은심 여사도 함께 했다.


우 후보와 우현, 안내상의 인연은 대학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세 사람은 과거 함께 민주화 운동을 한 사이로 알려졌다.

 

우현과 안내상은 우 후보의 연세대 대학 후배로 1987년 6월 민주항쟁 당시 우 후보는 연세대 총학생회장이었다. 

 

연세대 故 이한열 열사의 장례 집회현장 때 찍힌 우현과 우 후보의 사진은 미국 시사잡지에 '이주의 사진'으로 실린 바 있다. 

 

한편 배우 우현이 민주화 운동을 했던 사실은 온라인 상에서 꾸준히 화제가 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