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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영현 기자 = 주차된 승용차에서 남녀 3명이 번개탄을 피워 동반자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6시 17분께 경북 경주시 천북면 모아리 형산강변에 주차된 그랜저 승용차에서 남자 2명과 여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 내부에서 번개탄을 피운 흔적 등이 발견돼 이들이 자살을 모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이 어떤 관계였는지, 왜 자살을 시도했는지 정확한 원인은 현재 파악중이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 확인에 주력하고 있으며, 수사한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영현 기자 young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