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FoxMoviesKR'
[인사이트] 강병훈 기자 = '천만 배우' 황정민이 이번에는 무속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지난 7일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곡성'의 긴박감 넘치는 메인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의문의 사건들에 휘말리게 되는 경찰 종구(곽도원)와 무속인 일광(황정민), 목격자 무명(천우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절대 현혹되지 마라'라는 카피와 함께 무언가를 보고 화들짝 놀라는 곽도원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황정민은 무속인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헤어스타일부터 의상까지 공들여 준비했고 실제 '무당 굿'을 배우는 등 캐릭터에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은 의문의 연쇄 사건과 실체를 알 수 없는 일들에 직면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다음달 12일 개봉한다.
강병훈 기자 kangb@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