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엑소 레이, 中 시상식 인터뷰서 눈물 "솔로 앨범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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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엑소 레이가 중국 시상식에서 눈물의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중국 선전(심천)에서는 중국의 그래미상으로 불릴 정도로 영향력 있는 시상식인 '제16회 음악 풍운방 연도성전'이 개최됐다.

 

이날 레이는 영화 '전임 2 : 비태반격전(Ex Fils 2)'의 OST '한 사람'으로 '연도 최고 영화 OST상'과 '최고 인기 신인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이어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레이는 음악을 좋아해 앞으로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레이는 울먹이며 "올해 꼭 솔로 앨범을 내겠다"라며 "중화권과 세계로 진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이수만은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최고 프로듀서상'을 엑소는 '최고 인기 해외 그룹상'과 '연도 최고 해외 그룹상'을 수상했다. 

 

한편 레이는 엑소 멤버이지만 엑소 단체 스케줄보다 중국에서 개인 스케줄에 더 매진하고 있어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안타깝다", " 섭섭하다" 등 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