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서언, 생애 첫 복불복서 '소금 우유' 먹고도 능청 연기 (영상)

 

Naver tvcast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이휘재의 첫째 아들 이서준이 소금을 탄 짠 우유를 먹고도 '안 짠척' 명연기를 펼쳤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콘셉트로 아빠와 함께 저녁 복불복을 즐기는 쌍둥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언, 서준 형제는 저녁밥으로 보쌈과 족발을 걸고 '짠 바나나우유'를 고른 사람이 지는 복불복 대결을 벌였다.

 

하지만 서언이와 서준이는 먹자마자 "맛있어"라고 동시에 말해 이휘재를 당황시켰다. 둘 중 한 명은 '짠 우유' 먹고 있는게 분명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곧 서언이가 더이상 못참겠는지 아빠에게 "짜다"라고 이실직고했다.

 

이휘재는 서언이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깜짝 놀라면서도 귀여웠는지 폭소를 터트렸다.

 

해당 편을 본 시청자들도 "서언이의 고도의 연기에 깜빡 속았다", "어쩜 저렇게 태연할 수 있냐"며 신기해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