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cast 'K팝스타5'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지난해 11월부터 달려온 '케이팝스타5'가 오늘(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0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에서는 이수정이 우승자로 선정되는 모습이 방송됐다.
안예은과 결승 무대에서 맞붙은 이수정은 후회라곤 전혀 남지 않을 무대를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이수정은 김광진의 '편지'로 277점을 받았지만 'Stick-er'로 심사위원 3명(유희열 박진영 양현석) 모두에게 '만점'을 받아내는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
안예은은 자작곡 '말을 해봐'로 284점을, 스티비 원더의 'Part time lover'로 296점을 받았다.
종합점수에서는 안예은이 3점 앞섰지만, 시청자 투표는 이수정이 더 높았다. 심사위원점수 60%와 시청자투표 40%를 합산한 결과 이수정이 최종 우승자로 낙점됐다.
우승에 감격한 이수정은 "너무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면서 "열심히 더 잘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수정은 자신의 소속사로 '안테나 뮤직'을 선택하면서 "완전 지니어스한 (유희열) 옆에서 같이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