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대륙 시상식서 팬들 홀린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 영상


YouTube '周玉萍'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박보검이 중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중국 심천에서 열린 '제 16회 음악 풍운방 연도 시상식'에 배우 박보검이 참석해 뛰어난 피아노 연주실력을 보였다.

 

'음악 풍운방 연도 시상식'은 해마다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은 아티스트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자리로 박보검은 중국 팬들과 처음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였다.

 

이날 박보검은 중국의 실력파 가수 후아천위(华晨宇)와 '응답하라 1988'의 OST로 화제를 모았던 '혜화동'으로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박보검은 하얀 수트를 입고 후아천위의 감미로운 노래에 맞춰 여유롭게 피아노를 연주했다. 

 

노래가 중반으로 흐르자 박보검은 후아천위와 눈을 마주보고 한껏 미소를 지으며 호흡을 맞췄고 무대가 끝나자 서로를 안아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박보검은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 과거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른 영상이 공개돼 그 실력을 입증한 바가 있다.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