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무도' 유재석, 김태호PD에 '헬기 몰카' 또 당했다 (영상)


Naver tvcat '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최희나 기자 = '무한도전' 유재석이 또 김태호PD에게 당했다.  

 

지난 9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은 '퍼펙트 센스'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의 오감 능력 테스트와 몰래카메라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태호PD는 유재석에게 "지난번 헬기는 실제 느낌이 달라 이번에 다시 제대로 준비를 했다"라며 테스트를 해달라고 했다.

 

유재석은 지난번과 같은 가짜 헬기라 생각해 별 의심 없이 안대를 쓰고 제작진을 따라 헬기에 탔다. 

 

헬기에 탄 유재석이 "진짜 같다", "이런 시트를 치워라"라며 감탄하던 중 스카이다이빙 교관은 "현재 3,500M상공이다. 지금 상황은 실제상황이다"라고 외쳤고 김태호PD는 유재석의 안대를 벗겼다. 

 

안대를 벗고 실제 자신이 헬기에 탔다는 사실을 파악한 유재석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다 김태호 PD에게 "야!"라고 소리치며 "이거 진짜 헬기야"라고 말하며 경악했다.

 

헬기에서 내린 유재석은 김태호PD의 멱살을 잡고 "내가 얘한테 11년 째 속고 있다"며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