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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에릭남이 '신부 구출'이라는 범상치 않은 미션과 함께 가상 결혼을 시작한다.
9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새 커플로 에릭남과 솔라가 합류한다.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에 따르면 에릭남은 새 신부를 만날 생각에 설레는 듯 연신 싱글벙글 웃었다.
하지만 신부에 대한 정보를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신부를 구하라'라는 뜬금없는 미션을 받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착한 에릭남은 열심히 미션을 수행했지만, 신부 얼굴도 보지 못한채 감옥에 갖히고 말았다.
에릭남은 감옥에서 "결혼을 하라면서 가둬놨어요"라고 울부짖으면서도 이내 "지금 낮잠 자야 될 거 같아요"라며 엉뚱함을 투척했다는 후문이다.
에릭남이 신부 솔라를 무사히 구출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는 오늘 저녁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를 통해 확인해 보길 바란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