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브래드 피트, 유명 여가수에 '정자 제공' 논란


Gettyimages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헐리우드 대표 스타 커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또다시 위기를 맞았다.


7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에이스 쇼비즈는 가수 멜리사 엘더리지가 호주의 한 토크쇼에 출연해 "브래드 피트에게 정자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배우 줄리 사이퍼와 동성 커플인 엘더리지는 아이를 가질 수 없기에 피트에게 정자 요청을 한 것이다.


엘더리지는 "하지만 브래드 피트가 거절했고 가수 데이비드 크로스비에게 제공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졸리는 피트가 유명 여가수에게 정자를 제공했다고 여전히 의심하고 있다.


에이스 쇼비즈는 "이같은 이야기를 알게 된 졸리가 사이퍼와 엘더리지의 아들인 베일리와 베켓을 피트의 아들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측근은 "졸리가 DNA 테스트를 계속해서 요구하고 있지만 엘더리지 측에서 응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