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희나 기자 =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서유리의 디스(?)에 대항할 뜻을 밝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홍진호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6일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서유리의 모습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당시 서유리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나보다 게임을 잘 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에 MC들이 홍진호를 언급하자 서유리는 단호하게 "홍진호씨 게임 못해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서유리는 "은퇴 후 자본주의에 물들었다. 그래서 게임에 대한 열정을 잃어버렸다"고 전했다.
이같은 서유리의 발언에 홍진호는 "서유리 나와라. 싸우자"라는 글과 '서유리', ' 건방진', '일대일'이라는 해시태그로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홍진호를 향해 "스타로 싸울겁니까, 롤로 싸울겁니까"라며 두 사람의 대결을 기대하는 마음을 드러냈다.